소아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원인물질들은 알레르기 항원으로 알려져 있는 집먼지 진드기, 꽂가루, 동물의 털, 곰팡이 등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엔 지구가 온난화 및 환경의 변화, 대기오염의 증가로 인하여 알레르기 질환은 과거 80년대의 2~5%에서 현재는 20%로 유병율이 매우 급증하고 있습니다.
<증상>
알레르기성 비염 어린이들은 코 증상과 더불어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자주 동반됩니다.
흔한 증상으로는 맑은 콧물과 재채기, 코가 막히는 것이 특징적이며 자주 코를 만지고, 씰룩거려서 콧등에 주름이 지거나 코피가 자주 납니다.
코의 혈관에 혈액 순환 부족에 의한 눈 밑이 거무스름해지기도 합니다.
또한 습관적으로 목을 가다듬는다는가 두통, 눈, 귀, 입천장의 가려운 증상도 나타날수 있습니다.
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르수도 있고, 감기와 증사이 비슷하여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로 취급되어 지기도 합니다.
< 유전>
부모 중 한명이 알레르기의 유전성이 있다면 30%, 양쪽 부모에서 유전성이 있다면 그 빈도는 70% 로 증가합니다.
하지만, 후천적인 요인들로 알려져 있는 원인물질에 노출을 예방한다면,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생활 속 주의사항>
1. 꽃가루가 많거나 대기 오염이 심한 날에는 외출을 줄인다.
2. 실내환경 적정온도는 20~22도, 습도 50% 정도로 유지하여 집먼지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한다.
3. 실내에서 애완동물이나 화초를 두는것은 되도록 삼가하는 것이 좋다.
4. 공기 정화기는 헤파필터가 달린것이 좋다.
5. 감기에 걸리면, 알레르기비염 소아는 그 증상이 더 심하고, 중이염이나 부비동염같은 합병증이 잘 동반하므로,
어린이집을 쉬거나, 조기에 감기를 치료한다.
6. 찬 공기, 찬 음식, 자극성 냄새 (페인트, 향수, 모기약, 헤어스프레이등) \은 피하는것이 도움이 된다
7. 가족 중 실내의 흡연의 절대 피해야한다.
8. 운동으로 기침이나 호흡곤란 (운동성 천식) 같은 증상이 유발되면, 병원에 꼭 방문해야한다.
가야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