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에서 비타민 D의 합성과정
비타민은 우리몸에서 햇볕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질 수 있는 영양소 입니다.
피부 세포에 있는 7-디히드로콜레스테롤이 햇빛 중의 자외선을 받아 형성됩니다.
특히 자외선은 파장이 긴 것부터 작은 순으로 UV-A, B, C로 나뉘는데
그 중 중간 영역인 UV-B(280-320nm)가 프로 비타민 D를 비타민 D로 전환시키는 과정에 필요합니다.
피부에서 합성된 비타민 D는 혈액을 통해 간으로 이동해
식사 때 섭취한 비타민 D와 합쳐진 후, 간과 신장에서 산화되어 1,25-디히드록시 비타민D(활성 형)가 됩니다.
한국, 비타민 D 부족 국가 1위
직장인이라 하더라도 비타민 D 합성을 위해서는 매일매일 잠깐씩(10~20분) 밖에 나가서 일광을 쬐어주어야 하지만,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이 심각한 우리나라에서는 현실상 매우 부족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의 88.2%가 비타민 D 결핍증상을 보인다는 국내 대학에서 발표한 자료가 있습니다.
특히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들은 비타민 D 결핍을 주의해야 합니다.
위장약(위산 분비억제제), 관절염이나 아토피 등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등은 체내에서 비타민 D 합성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D의 부족시
골다공증이나 골절 위험 증가,
우울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 암의 위험 증가하며,
고혈압, 1형 당뇨 및 면역 질환 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아토피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소아나 성인에서 비타민D의 부족과 연관성이 증명하는 여러 학술 논문들도 있습니다.
비타민D 섭취법
정어리, 청어, 연어, 참치나 유제품, 버섯류 와 같은 비타민D 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햇볕에 의해 피부에서 합성할 수 있으므로 하루 20분쯤 햇볕을 쬔다.
생활 습관의 변화가 힘든 직장인이나, 식단이 다양하기 어려운 소아들은 비타민D 를 섭취하거나,
3개월에 한번씩 근육주사로 맞을수 있습니다.